더보기불과 몇 달 전까지만 해도 저는 매일같이 혈당 낮추는 법이나 당뇨에 좋은 음식을 검색하던 평범한 사람이었어요. 30대라는 젊은 나이만 믿고 건강을 자신했는데, 건강검진에서 공복 혈당 131이라는 숫자를 보고 머릿속이 하얘졌던 기억이 선명하네요. 당뇨 전단계든 확진이든 그 막막함은 누구나 비슷할 거라 생각해요. 그래서 그때부터 당뇨에 대해 정말 치열하게 공부하고 몸소 체험하며 느낀 점들을 여러분과 나누고 싶어 이렇게 글을 씁니다. 당뇨식이요법 처음에는 무작정 운동과 식단에 매달렸어요. 유산소 러닝과 무산소 기구 운동을 병행했고, 식후 혈당이 오르는 느낌이 들면 집에서 스쿼트라도 하며 몸을 움직였죠. 식단도 액상과당과 정제 탄수화물만큼은 필사적으로 피하려고 노력했고요. 그런데 참 허무하게도 땀 흘리며 ..
더보기오늘은 내가 당뇨를 극복한 이야기, 내 기록이자 조금은 자랑 같은 일기를 써보려고 한다. 그리고 혹시 혈당 때문에 걱정하는 분들이 있다면 큰소리로 말해주고 싶다. 조금만 더 빨리 알아차리고 신경 쓰면 훨씬 오래 건강하게 살 수 있다고. 작년 이맘때쯤 건강검진을 받았는데 공복혈당이 140이 넘게 나왔고 당화혈색소 검사까지 해보니 당뇨가 맞다고 했다. 당뇨완치 의사 선생님이 내 나이랑 생활습관을 하나하나 물어보시더니 일단 생활부터 건강하게 바꿔보자고 하셨다. 솔직히 좀 혼나는 기분도 들었다. 당시 나는 당뇨뿐만 아니라 혈압도 140으로 높아서 진짜로 바뀌어야 하는 상황이긴 했다. 선생님은 당뇨완치라는 표현보다는 꾸준한 관리를 강조하셨지만 나는 공부도 열심히 하고 생활을 진짜 많이 바꾸면서 여기까지 왔다..
